피셔 일본미국경제가 망해가고있는진짜이유 우리가알던것들은거짓 세뇌당하는 이유 > 경제지표

경제지표

국내/국제 경제지표와 투자

피셔 | 일본미국경제가 망해가고있는진짜이유 우리가알던것들은거짓 세뇌당하는 이유

본문

※ 영상을 선명하게 보기 안내
  1. 유튜브 영상에서 오른쪽하단에 톱니바퀴를 클릭합니다.
  2. 팝업목록에서 "품질" 선택하세요.
  3. 원하는 해상도를 선택해주세요.
※ 모바일에서 Wifi가 아니라면 데이타가 소진될 수 있으니 주의바랍니다.
피셔님의 경제지표강의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
15753598264925.jpg

 



안녕하세요. 피셔인베스트 피셔 입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매체에서 흘러나오는
정보를 접하고
무의식중에 그것에 세뇌되어 갑니다.
2008년 금융위기로 경제가 둔화 되자
미연방준비은행 이 양적완화로
엄청난 양의 달러를 찍어 냈다는 것은
뉴스를 통해서 또는 이런저런 매체를 통해서
모두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제가 이런 질문을 드리면
약간은 고민이 되실 겁니다.
우리는 학교 다닐 때 배운 경제 지식으로
은행이 돈을 많이 찍어 낼수록
물가가 오른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림은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입니다.
분명 금융위기 상황에
양적완화로 미연방준비은행 이
엄청난 돈을 찍어낸 것이라고 들었는데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는
10년간 고작 25% 상승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도대체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 일까요??
오늘은 여러분께서 신문이나 뉴스등
아니면 다른 매체에서
누군가의 생각을 강제로 주입 받아
너무도 당연하다.고 받아들이는 것들이
실체를 알고 보면
다르다는 것은 설명 드리겠습니다.
우선 다들 아시는 그대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경기가 둔화되자 미국
유럽 일본 등 중앙은행은 양적완화 라는
비전통적인 통화정책을 도입합니다.
전통적인 통화정책은 금리를 인하하고
정부가 국채를 발행하여
돈을 풀고
은행의 지급준비율을 낮추고
대출 기준을 완화 하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비전통적인 통화정책은
기준 금리가 제로에 도달하여
더 이상 낮출 수 없거나
유동성자금의 파급 경로가 훼손된 상황 에서
중앙은행이 일정한 규모 이상의 돈을
푸는 정책을 말합니다.
이렇게 설명을 드리면
뭔가 상당히 어렵지만
한마디로 비전통적인 통화정책은
중앙은행이 원하는 곳에 막대한
돈을 투입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보거나
들어서 알고 있는 것과 다르게
사실은 미국의 양적완화로 엄청난 달러가
시중에 풀린 것은 아니며
사실상 부실화된 MBS ,CDO 등의 자산을
정부가 매입하기 위해서 사용되었습니다.
돈을 찍어서 경제를 살린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게 무슨 궤변인가?
싶을 수 있지만 하나하나 설명 드리겠습니다.
중앙은행에서 찍어낸 돈을 본원 통화 라고 합니다.
이돈이 정부지출이든
국채 매입이든 시중에 풀리고
다시 은행으로 들어갑니다.
그러면 지급준비금을 제외한 금액만큼
다시 누군가에게 대출이 되고
또 다시 사용된 돈은 은행으로 들어오고
다시 대출이 되는 과정이 반복됩니다.
최초의 본원통화 대비 몇배의 돈이 도는가?
이것을 통화승수 라고 부르며
본원통화 에 통화승수 곱한 값을
우리가 알고 있는 시중에 얼마의 돈이 도는가?
라는 의미의 " 통화량 " 을 말합니다.
좀 어렵나요? 제 영상의
기준은 경제를 전혀 모르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지금 설명드리는 차트 보면
확실히 이해가 되실겁니다.
그림은 미국연방준비은행 이 찍어낸 돈 +
시중은행이 보유한 지급준비율 = 본원통화 와
그리고 시중에 유통되는 통화량 = M2 입니다.
금융위기 이후 붉은색선의 미국의 본원통화는
2016년까지 5배가 증가하였고
최근 조금 하락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검은색선의 미국 통화량은
금융위기 이후 최근까지 계속 증가했는데
하지만 0.7배 증가 하였습니다.
미국연방준비은행 에서 경제를 살리겠다고
돈을 5배나 더 찍어냈지만
실제 유통되는 통화량은 0.7배 밖에
증가하지 않는 것입니다.
상식적으로 중앙은행이 돈을 찍어내면
그것이 돌고 돌아서 대출이 되고
더 많은 통화량을 만들어 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다는 것이 확인 되시죠.?
이 지표를 보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미 연준이
엄청나게 돈을 찍어 냈다는 것은
실제 미국의 실물 경제로 들어가서
통화량이 증가한 것이 아니라
본원통화만 늘어나게 했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것처럼
막대한 돈이 실물경제로 들어온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가? 아는것이
진실을 알기 위해 가장 중요합니다.
첫 번째 미국과 같은 선진국은
통화 승수가 낮아서
중앙은행이 찍어낸 돈보다
통화량의 증가폭이 월등히 적습니다.
경제를 부양시키려 할때도
그만큼 중앙은행에서
다량의 돈을 찍어 내야 한다.는 말입니다.
두 번째 가장 핵심 인데요.
금융위기 이후 양적 완화 등
비전통적인 통화정책은
미국의 은행과 기관이 보유한
MBS,CDO 등의 부실자산을 정부가 매입하는데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이전 영상에서 금융위기를 일으킨 주범이
CDO 라는 파생상품의 붕괴 때문이며
CDO의 기초자산은 미국의 주택담보대출 증권인
MBS 라고 설명을 드렸습니다.
이전 영상을 반드시 찾아보시면 좋겠지만
귀찮으실 수도 있으니 간단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미국 은행들은 일반인들에게 대출을 해 준
주택담보대출채권 을 공공기관에 매각합니다.
30년 동안 원금과 이자를 분할해서 받는 것보다
주택담보대출채권 을 매각하고
빠르게 원금을 회수한 뒤 다시
일반인들에게 모기지대출 해주면
수익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은행으로부터 주택담보대출을 매입하는
미국의 공공기관 및 정부의 후원기관은
ginnie mae, fannie mae 등이 있으며
주택담보대출을 유동화 시킨
MBS 라는 것을 매입하고,보유, 판매 등을 합니다.
그런데 2007년부터
미국의 주택버블이 붕괴되면서
주택담보대출의 원리금상환 할 수 없어
파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됩니다.
물론 주택 가격이 떨어지지 않았다면
담보된 부동산을 처분 하여
원금을 회수 하면 문제가 없겠지만
당시 주택가격이 급락하면서
담보대출 유동화증권 인
MBS 가 막대한 손실을 보고
이를 기초로 만들어진 CDO라는 파생상품 들이
연쇄적으로 부도가 난거죠.
MBS와CDO를 보유하고 있던
정부후원 기관 및 미국의 은행들은
상당수가 파산할 위기에 처합니다.
담보된 주택을 매도해도
원금과 이자를 회수할 수 없기 때문에
보유한 채권들 전부가
막대한 손실을 볼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죠.
미국 정부는 그대로 두면
금융 기능이 마비될 위험에 처하고
미국 경제 전체가 심각한
불황에 빠지기 때문에
미연방준비은행은 부도난 MBS 등 부실자산을
최초 장부가액 에 매입해주는 방식을 통해
은행 및 후원기관 의 파산을 구제해 줍니다.
기존의 전통적인 통화 정책으로는
이렇게 부실화된 MBS 이것으로 파생된
CDO 등의 부도를 막을 수가 없었기 때문에
양적완화 라는 비전통적인 통화정책을 실시 한것이죠.
이것은 미국의 은행 및 기관들의 손실을
미국정부 그리고 중앙은행이 돈을 찍어서
떠 안는 것이고
엄밀히 말하면 발권이익 이라고 하는 시뇨리지로
미국내부의 경제 문제를 해결하였다고
말하는 게 맞습니다.
또한 미국의 위험을 달러 를 사용하는
전 세계 시장에 전가하는 방식이죠.
쉽게 우리나라로 비유한다.면
부동산 가격이 전부 폭락해서
담보 대출을 해준 우리나라
은행들이 망하게 생기니까?
한국은행에서 돈을 찍어서
시중 은행에서 본 손실을 전부
보존해주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우리나라에서 그렇게 했다면
부채 문제 때문에
신용등급이 강등되고 난리가 났겠지만
발권력을 가진 기축통화국 미국이니까?
아무 문제가 없었죠.
이런 부분에서 상당히 불평등 하지만
현대 금융시스템이 그렇게 돌아가고 있으니
부러우면 우리나라도 준기축통화 국가가
되는 수밖에 없는 것이죠.
마지막으로 보면 통화 증가에도 미국의
통화량이 증가하지 못하는 이유는
미국 은행들의 대출태도 및
미국의 가계부채 감소가 원인입니다.
바로 "대차대조표 불황" 이라고 하는데요.
그림은 미국 은행들의 초과지급준비금 입니다.
양적 완화 자금은
초과지급준비금 형태로 쌓이게 되는데요.
대출이 되어 통화량( M2) 로 넘어가지 않다가
2015년부터 감소하는 모습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금융위기 당시 은행들이
일부 저신용자 들에게 까지
묻지마 주택 담보대출을 하여
은행의 부실을 키운 것이 원인이었기 때문에
은행의 대출 태도가 더욱 깐깐해졌으며
미국 사람들 또한
과도하게 대출받아 부동산을 투자했던
주변 사람들이 파산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가능하면 대출을 받지 않으려는
심리가 확산되는 것입니다.
실제 그림의 미국의 GDP 대비 가계부채비율을 보면
금융위기 이전 거의 100% 근접했다가
최근까지 계속 우하향하는 모습이 나타나면서
상당히 건전 해지는 것을 볼 수 있죠.
과거 부동산 폭락 후
일본처럼 사람들의 심리가 달라진 것입니다.
통화량이 본원통화 증가 속도를
한참 따라가지 못하는 이유는
대출이 증가하지 못하면서
초과지급준비금 형태로 쌓여있는
자금들이 시중으로 흘러들어가
유통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론을 드리면 우리가 매체를 통하여
여과없이 받아들이는 지식과 다르게
금융위기 이후 미국의 통화량은
급속도로 증가하지 않고 금융위기 이전의
평균 수준 만큼만 증가 하였습니다.
미연준이 돈을 막대하게 찍어낸 것은 사실이지만
본원통화 만 증가하였고
이것이 통화량 급증으로
이어진 것이 아니라는 말이지요.
이렇게 통화량증가 하지 못한 원인은
통화승수가 문제도 있지만
미연준이 매입한 자산이 부동산 가격
폭락 및 자산가격 폭락으로
부실해진 MBS 등의 부실자산을
장부가격 으로 매수 하는데 사용되기 때문에
미국의 대차대조표 증가에도 불구하고
실물경제로 돈이 흘러가지 않은 것이 원인입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원인은
사람들의 심리가 부채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중앙은행이 아무리 돈을 찍어내도
초과지급준비금 형태로 은행에
남아있을뿐 대출이 되지 않고
실제 통화량의 증가로 이어지지 않은 것입니다.
이것은 미국뿐만 아니라 일본도 마찬가지입니다.
유동성의 함정 에 빠져 있다.고 하죠
중앙은행이 돈을 아무리 크게 찍어내도
통화량이 실제로 그만큼 증가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러한 유동성 함정 및 대차대조표 불황의
상황에 가장 큰 문제는 따로 있습니다.
향후 다가올 경제위기는
아주 작은 충격에도 발생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전 영상에서 금융위기를 일으킨 CDO 와
유사한 구조의 CLO 발행량이 현재 급증하고 있는데
이것이 위험요소 라는 것을
분석하고 설명드렸습니다.
그리고 댓글 질문 중에
금융위기 보다 지금 통화량이
엄청 많이 늘어났을 텐데
과연 CLO 발행금액이 문제가 되겠느냐?
이런 내용도 있었죠.
이에 대한 답변이 되기도 하는데요.
경제는 심리가 좌우 합니다.
대차대조표 불황은 사람들이 부채를 증가시키기 보다
줄이는데 주력을 하고
가능한 소비를 줄이고
앞으로 어려워지는 환경에 대비를 하자는 심리가
지배하는 것이 원인데요.
이런 상황에서 CLO , 부채 문제처럼
금융시장의 파급력을 줄 수 있는
부실의 문제가 발생하면
투자심리는 더 빠르게 냉각이 됩니다.
소비가 더욱 냉각되고
대출은 더욱 큰 폭으로 감소 할 수밖에 없는 거죠.
기업들도 마찬가지로 투자를 감소하고
현금성 자산을 늘려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를
해두려 할 것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아는 상식과 실제는
다르다는 것을 설명을 드렸고
그 원인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전망 까지
알아 봤습니다.
이런내용을 제가
설명드리면 너무 부정적으로 본다
왜 그렇게 경제를 나쁘게만 보느냐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그런데 제 이전 영상 몇 개만 찾아보셔도
중장기적으로 현재 경기 확장의 후반부는 맞으나
올해말 내년 경제가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을
계속 설명드렸던 영상을 찾아 볼 수 있을 겁니다.
자 이렇게 보시면 편합니다.
먹구름이 끼면 우산을 준비합니다.
그런데 비가 안 오면
우산을 가지고 나온 것이 불편하고
짜증날 수도 있지만
비가 와도 걱정이 없으니 마음이 편합니다.
이렇게 경제적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내용들을 우리가 미리 알고
준비를 하면 경제지표를 계속 봐야 되고
관련 내용을 찾아보면서 대비를 하는것이
귀찮고 불편하고 짜증 날지 모르겠지만
정작 문제가 생기기 전에
우리는 남들보다 좀 더 일찍 대응을 할 수 있으니
마음이 편하다. 는 것입니다.
오늘 영상도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는 꼭!! 눌러 주시고
지속적으로 시청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89건 2 페이지

본 사이트의 컨텐츠는 명시적으로 공유기능을 제공하고 있는 공개된 자료를 수집하여 게시하고 있습니다.

저작권, 강의등록, 광고, 제휴등은 "관리자에게 문의"로 메세지 주시면 확인후 답변드립니다.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