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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셔 | 금융위기직전과 같은경제지표가관찰되는상황 이것 모르고준비 안하면 부동산주식 폭락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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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피셔인베스트 피셔 입니다.
2008년 금융위기 사태를 기억하실겁니다.
미국에서 시작된 서브프라임모기지사태 의
여파는 우리나라로 번져
주식시장과 부동산 시장이 폭락 하기 시작했고
수많은 기업들이 도산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영업자들이 무너졌고
명예퇴직의 한파에 휩싸였습니다.
금융위기를 일으킨 주범이 바로
CDO 라는 파생상품 입니다.
그리고 2019년 현재
과거 금융위기의 CDO 와
CLO 라는 파생상품이 다시 한번
금융위기 수준으로 발행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역사는 반복되지만
우리는 그것을 망각 합니다.
그리고 조금 더 깊이 알려하지 않고
괜찮겠지 괜찮겠지 하는 사이
우리가 모르는 경제의 어느 한 부분에서
버블이 생기고 그것이 터지고
경제 전체가 붕괴 하고 나서
우리는 그 위험이
어떤 것이었는지 그제서야 알게됩니다.
오늘은 미국의 경제 깊숙한 곳에 자리잡아
많은 분들이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위험에 대해서 알아보고
그것을 어떻게 대비를
해야 할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CDO는 Collateralized Debt Obligation 의 약자로
은행 등 금융기관이 보유한
주택담보대출과 회사채를 한대 묶어
유동화 시킨 파생상품을 말하며
2008년 금융위기를 일으킨 주범으로
지목 되고 있습니다.
CDO를 알면 현재 문제가 되는
유사한 구조의 CLO를 이해하기 쉽기 때문에
과거 금융위기를 일으킨 CDO를
먼저 쉽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지난 2003년 미국의 경기둔화로
미 연준은 기준금리를 1% 대로 인하 합니다.
2019년 현재와 별반 다르지 않은 상황이죠.
당시 시중에 유동성자금 이
넘쳐나면서 미국 부동산 투기가 과열 됩니다.
미국에서 주택을 구입할 때는
주택담보대출인 모기지론을 통해서
주택을 구입하는데요.
우리나라와 다른 점은
저렴한 이자율로 10년 이상 장기로
대출을 받을 수 있고
최악의 경우 은행은
담보한 부동산을 압류하고
모든 채무 관계가 종료됩니다.
우리나라는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고 난 후
상환에 문제가 생겨서
만약 은행이 담보한 주택을 압류할 경우에
은행이 주택을 경매로 처분하고
남은 채무를 갚아야 하는데 반해
미국의 모기지론 제도는 주택만 압류하고
채무가 종료 되는 것이니
우리나라와 상당히 다른
부러운 제도입니다.
미국은행 입장에서는 목 돈을 빌려주고
장기로 낮은 이자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수익성이 너무 낮아지죠
이에 따라 은행은
가지고 있는 주택담보대출채권 을
상품화 하여 금융회사에 판매 하는데
이것을 MBS 라고 부릅니다.
은행은 MBS 를 통해서
대출한 원금을 빠르게 회수할 수 있고요
다시 모기지 대출을 해 주고
이것을 다시 MBS 로 만들고
이 과정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수익성을 상당히 크게 높여 갑니다.
물론 이런 방식으로만
대출이 이루어졌고
대출이 깐깐했다면 문제가 되지 않았겠죠.
은행으로부터 MBS를 매입한
미국 금융회사들은
대출자의 신용상태에 따라
원금 회수 가능성이 높은 MBS
그리고 돈을 떼일 가능성이 높은 저신용 MBS
여러 가지를 한꺼번에 묶어서
신용도를 보강 하지요.
그리고 여기에 회사채 등을 끼워넣는
복잡한 방법으로 신용도를 높여서
투자자들에게 재판매를 하게 되는데
이것은 바로 CDO 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CDO 매입한 투자자 또는
금융회사들은 이것을
또 다시 묶는 방식으로
또다시 CDO를 발행하면서
주택담보대출이라는 기초자산으로
수많은 파생상품이 연쇄적으로 만들어지며
레버리지가 더 커진 거죠.
그런데 2007년 문제가 발생하고
금융위기가 터지기 직전까지도
CDO의 복잡한 투자상품의 구조상
투자자들은 위험등급이 분석이
전혀 안 되기 때문에
당시 금융기관 레포트 및 신용평가 만을 믿고
투자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상품은 최초 기초자산이 되는
즉 주택담보대출의 원리금이
제대로 상환 되지 못하면
MBS 부터 CDO 까지 연쇄적으로 부도가
날 수밖에 없는 구조이지요.
그리고 결국에 2007년 미국 주택시장이
하락하기 시작하면서
주택 담보 대출을 상환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기 시작하였고
수많은 주택담보대출채권은 부도가 납니다.
그리고 이를 기초로 만들어진
MBS와 CDO 투자상품들 또한
연쇄적으로 부도가 나기 시작하죠
이에 따라 당시 공격적으로
부동산 관련 금융상품에 투자했던
대형 투자은행 리먼브라더스가 파산을 했고요
나머지 미국의 대형 투자은행들 또한
같은 방식으로 투자를 해왔기 때문에
정부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아서 연명 하게 됩니다.
그리고 동일하게 미국의 CDO에 투자했던
서유럽의 은행들까지 연쇄적으로 타격을 받아
자국 정부의 구제금융을 받게되죠.
그러면 CDO에 투자하지 않는 신흥국은
문제가 없었을까요?? 아닙니다.
신흥국에 투자되었던 미국 및 유럽 자금들은
급속도로 회수되어 본국으로 돌아가면서
신흥국의 주식 및 부동산 등
자산가격이 폭락을 하고
환율이 급등하면서 신흥국들 또한
연쇄적인 경제 위기를 맞게 된 것이죠.
2019년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CLO는
설명드린 CDO 와 상당히 유사합니다.
CLO의 기초자산은 주택담보대출이 아닌
시니어론 입니다.
시니어론은 레버리지론 이라고 불리며
BB- 등급 이하의 저신용등급 기업들이
은행에 대출 받을때
부동산 및 기계 설비 등의 자산을 담보로 받는
담보대출 채권을 말합니다.
시니어론은 담보가 있고
여기에 시중금리가 일정이상 상승할 경우
변동금리로 이자율을 적용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장기 저금리 환경에서 투자할 곳이
마땅치 않은 투자자들의 니즈와
자금을 투자받기 힘든
저신용 등급의 기업들의 대출 수요가 맞물려
엄청난 속도로 발행이 급증해 왔습니다.
문제는 CLO가
저신용 기업들의 담보대출 채권을
한데 묶어서 판매하는 방식이
과거의 CDO 와 유사한 구조라는 점입니다.
CLO는 저신용 기업들로부터
은행이 대출해준 담보 대출 채권을
상환 여부 등에 평가에 따라
AAA등급부터 BB 등급까지 구분을 하고
분산 및 신용보강 등의 방법을 사용해서
투자등급을 표면적으로 AA 등급으로 끌어올립니다.
이렇게 되면 저신용 기업에 투자를 할 수 없던
보험사 및 연기금 까지도
투자가 가능하게 만들어진 구조와 상품 인데요.
이 때문에 신용 등급이 높은 평가를 받고
이자율은 aaa 등급 회사채 보다 높은 특성을
가지게 되기 때문에
시중에 자금이 크게 모여들고
2018년 1281억 달러가 신규 발행되는 등
사상 최대 규모로 잔액이 쌓이게 됩니다.
물론 지금 CLO 가 과거 금융위기를 일으킨
CDO에 비해서 구조가 복잡하지 않고
자기 복제가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위험이 낮고 기업의 선순위 담보대출 이므로
리스크가 크지 않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하지만 리스크가 크다는 의견도 많은데요.
먼저 CLO의 기초자산이 되는
레버리지론 에 대한 부실 문제입니다.
과거 CDO의 기초자산은 현재 CLO의 기초자산이 되는
저신용 기업들의 부동산, 기계설비 및 채권 보다
더 담보가 강한 주택이었습니다.
게다가 현재 레버리지론을 발행한
저신용 기업들의 경우
이익대비 차입금의 비율은 5배 수준으로
이것은 07년 금융위기 보다 더 높은 상태입니다.
문제는 앞으로 채권 금리 상승 또는
저신용 기업들의 이익이 감소할 경우
이자 및 레버리지론의 원리금 상환에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죠.
이것말고도 문제점은 다양합니다.
먼저 미국의 저신용 기업들이
담보대출로 차입한 금액을
배당 및 자사주 매입에
활용하는 경향이 높다는 점입니다.
기업이 대출을 하고 이 돈은 설비투자 등에 투자하고
이것을 이용하여 이익을 내야하는데
대주주의 배당수익을 챙겨주는데
사용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이죠.
그리고 최근 미국의 세제개편에 따라
인수합병이 증가하는 상황인데요.
레버리지 바이 아웃이라고 줄여서
LBO 라는 차입매수 방식에 성행하고 있습니다.
LBO는 인수 합병을 할 때
자체 현금이 아닌
인수하려는 기업의 자산을 담보로
대출 기업을 인수하는 방식입니다.
문제는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차입금이
기업의 이익규모에 연동하여 결정되기 때문에
매출원가를 감소시키거나
손실처리 를 뒤로 미뤄
이익 부풀리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능력을 초과하는 과도한 대출금을
받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말고도 최근 레버리지론 의 경우
재무구조 유지 등 투자자 보호 장치가 없는
약식 대출이 80% 를 넘어서고 있는 점
그리고 무디스의 평가에 의하면
레버리지론 발행기업 중 선순위 담보로만
부채를 구성한 기업이 증가 하고 있어서
만약에 부도가 날 경우 실제로 회수율은
61% 수준일 것으로 전망하는 점 또한
상당히 우려스러운 부분입니다.
내용이 난해하기 때문에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결론은 명확합니다.
금융위기의 주범이었던 CDO 와
현재 CLO는 기초자산이
주택담보대출이었다는 점과
기업이 보유한 부동산 등 자산에
대한 담보대출이 라는 점이 상당히 유사 하고요.
또한 은행이 대출을 유동화 하고
이것을 금융회사가 구조화시킨
파생상품이란 점도 유사하며
금리가 오르거나 기업들의 이익이 감소하여
이자지급이 어려워져 기초자산이 되는
담보대출이 파산할 경우
CLO가 연쇄적으로 파산할 우려가 있다.는 점
또한 동일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과거 금융위기가 터지기
직전 까지만 해도 수많은 전문가 및 평가 기관들이
CDO의 안정성에 대해서 수많은 근거를 제시하며
리포트를 작성하거나 안정성을 보증 하는
신용 평가를 내렸다는 점 입니다.
내부적으로 곪아 있는 부분은
아무리 외부 전문가라 할지라도
외부에서 평가를 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이죠.
결국 우리와 같은 일반투자자들이
우리나라도 아닌 미국 기업들의
내부 사정이 썩어 가고 있다.고 한들
알기란 상당히 어렵습니다.
미국의 레버리지론 대출 환경이
상당히 안 좋아져서
대출상환 능력도 없는
기업들에 대출을 해 주고 있을지도 모르고
은행들이 수익성을 위한 모럴해저드 로
앞으로 채권금리가 오르거나
저신용기업들의 이익 감소가 시작될 경우
급속도로 부도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CLO는 일본 은행과 미국 은행들이
전체 물량의 30% 를 가지고 있으므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신흥국에서
일본계 자금도 이탈 가능합니다.
이 말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와 마찬가지로
우리나라 경제가 아무리 건전하다.고 해도
만약 CLO에서 문제가 생겨서
미국에서 경제위기가 발생할 경우
미국계, 유럽계, 일본계 자금이
신흥국에서 이탈하게 되면서
우리나라 경제 또한 금융위기 처럼
무너질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럼 대안은 없을까요??
그나마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것은
하이일드 스프레드 입니다.
하이일드 스프레드는
BB- 이하 저신용 기업들의 회사채금리 와
동일한 만기 국채 금리의 차이를
알 수 있는 지표 인데요.
해당 지표가 급등하면
미국의 저신용 기업들의
조달 금리가 상승하고
부도의 가능성도 높아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 그래서 만약 하이일드 스프레드가 급등하는
경제지표가 관찰되고 미국의 저신용 기업들의
부도가 증가한다.는 소식이 들려오게 된다면
우리는 금융위기 당시의 CDO 와 마찬가지로
지금의 CLO에서도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고
이에 맞게 국채비중을 늘리든
현금을 확보 하든 리스크에 대비를 해야겠습니다.
오늘 영상도 마음에 드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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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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