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김예슬 | 수영강습 스타트편 #17 (국가대표 수영선수 김예슬) 물속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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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김예슬님의 수영강의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
안녕하세요 김예슬 입니다.
오늘은 벽을차고 나가는 몇가지방법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간단하지만 잘 안되시는 분들 계
실 테니 오늘 영상을 통해 방법을
익히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바닥을 차고 살짝 뛰어 벽을
차는 출발방법입니다.
양쪽발로 하셔도 무관합니다.
한쪽발은 바닥에 한쪽발은 벽에
대고 준비하신 후 바닥에 있는 발로
살짝 뛰어 벽에 있는 발 옆으로
발을 모읍니다.
이때 양쪽 손으로 물을 위로 밀어
몸이 엎드릴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손과 발의 위치를 같게 만든 후
벽을 강하게 밀며 앞으로 나아갑니다.
엎드리는 동작에서 상체는 유선형
자세를 만들어주게 되는데 양쪽
손으로 물을 위로 밀어 엎드리는
동작을 도운 후 양 손과 팔은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포개어 잡습니다.
동작이 완성되면 강하게 발로 벽을
밀어 앞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출발 방법입니다.
다음은 첫번째 동작과 유사하지만
준비 동작이 조금 다른 방법입니다.
신호에 맞춰 조금 더 빠르게 출발
을 할 수 있어 사용합니다.
양 발은 벽에 위치해 있으며 양
손은 스컬링 동작을 통해 몸을 띄워
주며 준비해 줍니다.
출발신호에 맞춰 양 손으로 물을
위로 밀어 몸을 물 속으로 엎드리
게 도와줍니다.
유선형자세를 만들어 손과 발을
같은 선에 위치하게 만들어 준 후
벽을 차고 출발합니다.
스컬링 동작 후 물속에서 빠르게
출발 동작을 만들 수 있도록 물을
위로 밀어준 후 손과 팔을 포개
어 잡고 벽을 강하게 차주시면 됩니다.
동작은 작고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주시면 좋습니다.
다음은 한쪽 손으로 벽을 잡고 출발
하는 방법입니다.
수심이 깊은 수영장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한쪽 손은 벽을 잡아 몸을 당겨
주고 반대쪽은 앞으로 팔을 펴고
나아갈 방향에 위치해 줍니다.
당기고 있던 팔로 몸을 살짝 들었다
가 놓으면서 물속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이때 앞에 위치해 있는 팔
과 손으로 물을 위로 밀어 자세
를 돕습니다.
양손은 물속에서 포개어 잡고 유선형
자세를 만들어 벽을 차고 출발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상체가 물속에서
자세를 만든 후 벽을 차셔야 한다.는
점 입니다.
손과 발의 위치가 같은 선일 때
가장 효율적으로 벽을 찰 수 있습니다.
다음은 벽을 잡고 물 밖에서 바로
출발하는 방법입니다.
준비자세는 바로 전에 했던 출발
자세와 같습니다.
다른점은 물속에서 동작을 만든
후 벽을 차는 것니라 바로
벽을 차며 물 밖에서 출발하여 물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는 점 입니다.
준비 자세 후 출발신호에 맞춰 강하게
벽을 밀며 앞으로 나아가는데 이
때 벽을 잡고 있던 손을 놓고 앞에
있는 손위치로 가져가 포개어잡고
유선형 자세를 만들어 돌핀킥을
차며 물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수영 어렵지 않아요
즐거운 수영하세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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